자전거 빅2 “사회적거리두기 순풍에 페달 가속”
[서울경제] 적자 전환, 상장 폐지 위기 등 위기에 빠졌던 국내 자전거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를 맞아 조금씩 실적 개선 기대감을 갖고 있다.
코로나19에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사회적거리두기가 익숙해지며 혼자 타는 자전거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. 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.
30일 자전거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전거(024950), 알톤스포츠(123750) 등 국내 주요 자전거 대리점과 매장에서 어린이용 자전거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.
삼천리자전거의 한 대리점주는 “성인 자전거 수량은 조금 있지만 어린이용 자전거를 중심으로 제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”며 “어린이용 자전거를 찾는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게 부쩍 늘어나고 있다”고 말했다.
흠.. 그래도 "삼천리자전거" 주식은 못사겠다..